[충남 아산] 목화반점
[충남 아산] 목화반점
영업시간 : 11시 ~ 18시
주차 : 주차장 1,2,3 많음
특이사항 : 포장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목화반점”입니다.
충남 아산지역에서는 이미 소문이 많이 난 곳입니다.
방송도 몇 번 출연하신 거 같더라고요.
저희 같은 경우 평일 3 ~ 4시경 방문해서 대기가 다행히 없었는데요
평일 17시 이후 또는 주말에 방문하시는 경우 대기가 있으실 수 있으니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처음 내비게이션을 찍고 오시는 분들께서는 이곳이 맞나?? 맞나?? 하면서 오실 수 있는데
그냥 네비 믿고 오시면 됩니다.
(이곳이 맞나?? 제가 의심하면서 왔거든요)
그럼 본격적으로 사진과 함께 설명드릴게요~
보시는 곳이 목화반점 입구입니다.
골목을 돌아서 맞나? 맞나? 오다 보면 복화반점이라는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크지도 그렇다고 노후되지도 않은 건물이더라고요.
멀리서 오시는 분들을 배려해서 인지 주차장은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곳이 가게 앞 주차장이며
뒤쪽 주차장과 공원 쪽에 주차장까지 세 군데에 주차장이 있어서 혹시 주차를 못하실까 염려는 안 하셔도 됩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오시면 분홍색 옷을 입은 의자들이 반겨줄 거예요.
밖에서 보는 것처럼 가게 안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늦게 오거나 주말에 오시면 웨이팅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사장님이 위스키를 많이 사랑하시는 거 같습니다.
저도 먹고 싶은 위스키와 담금주~~ 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인원이 많은 관계로 방 쪽에 자리 잡았습니다.
홀처럼 방도 4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그리 크지 않습니다.
다만 5인 이상이시면 방으로 들어가시면 함께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메뉴판을 보시죠.
보시는 것처럼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국밥이 12,000원 하는 시대이니 이 정도면
그냥 노멀 한 가격인 듯합니다.
참고로 이 집은 탕수육이 맛있다고 소문나 집이니
주문하실 때 탕수육은 꼭 드셔보세요.
드시다가 남으면 포장도 가능합니다!
주문 후 기다리면서 기본으로 깔려있는 밑반찬을 봤는데
다른 중국집들과 다르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생수가 아닌 보리차가 나온다는 것에 전 1점 더 주고 싶습니다. (보리차 최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요.
다시 사진을 봐도 가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찹쌀이 아닌 밀가루 탕수육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찹쌀도 좋고 밀가루도 좋아하는데
이 날 이후로 밀가루를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겉은 정말 바삭~ 한데 반죽을 뭔가 특별하게 하신 거 같더라고요.
아무것도 찍어 먹지 않아도 이미 기본간이 되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당연히 고기도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메뉴들도 줄줄이 나왔습니다.
가게는 바빠 보였지만 생각만큼 음식을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탕수육을 제외하고 다른 메뉴들은 일반 중국집에서 드실 수 있는 수준에 맛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같이 가신 분들 중에는 짜장이 1등이다, 짬뽕이 1등이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 메뉴들은 그냥 소소 했습니다.
제가 다시 찾아간다면 탕수육을 너무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식사 메뉴가 아닌 요리들을 시켜서 즐겨볼 거 같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포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기가 많으신 경우 포장해서 즐기셔도 좋으실 거 같아요.
탕수육 같은 경우 포장해서 집에서 에어후라이기로 다시 데워 먹어도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이상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