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싱] 삼각대 (벨본 UT-3AR)
[언박싱] 삼각대 (벨본 UT-3AR)
안녕하세요.
이번에 언박싱 제품은 삼각대 입니다.
다들 집에 삼각대 하나씩은 있으시죠?
저도 한 2개 있습니다.
근데 2개 모두 저렴한 가격 1 ~ 2만원짜리를 싼맛에 구입해서 쓰다보니
이것저것 쉽게 고장나고 안정성도 떨어지고 휴대하기도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너무 비싸지도 않고 가성비 좋은 삼각대를 알게되어 바로 구매 했지요
가격은 쿠x 기준으로 10만원 초반입니다.
조금 이름있는 삼각대다 싶으면 20 ~ 30만원 하는데
제가 지금 이 제품을 개봉하고 사용해보고 가성비도 짱이고
저 같이 사진이나 영상을 업으로 하지 않는 분들에게 완전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포장은 약간에 찌그러진 부분이 있지만 어느정도 잘 되서 왔어요.
그리고 빨리 받고 싶었는데 운 좋게 하루만에 배송되어 배송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선 열어보면 박스안에 휴대할수있도록 별도 파우치와 함께 삼각대가 들어있었습니다.
제가 샀던 저렴한 제품들은 박스 밖에 없어서 박스에 계속 포장하고 다니거나
박스를 벌여서 여기 저기 굴러다니게 하면서 썼는데
파우치가 있다니!! 정품 파우치!!
ㅎㅎ 정말 정품 파우치가 들어있는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파우치 안을 열어보니 비닐 포장된 삼각대와 그 안에 설명서 그리고 연결고리가 있었습니다.
설명서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제품이 아니고 제조사가 일본이다 보니 "일본어 + 영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연결고리의 경우 설명서를 보니 삼각대 옆쪽에 묶어서 필요한 물품들을 걸어 놓을 수 있는 배려에 연결고리 였습니다.
일단 삼각대는 한 번씩 다들 써보셨을테니 사용법을 패스 하려고 했으나
일반 삼각대와 펼치는 방법이 달라서 저도 영문 설명서를 한참 보면서 이렇게해보고 저렇게 해보면 이해했습니다.
설명서에 명칭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하면 안되는 내용들도 있더라고요 ㅎㅎ

설명서 치우고 가장 메인인 파우치와 삼각대 입니다.
군더덕 없는 모습에 삼각대를 보고 있자니
그 동안 만났던 삼각대 놈들은... 뭔가 비실 비실하고 픽픽 쓰러졌는데
이놈은 제 역활을 어느 정도 다 할 수 있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모든 새 제품은!!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뭔가가 있는거 같습니다.

설명서를 보고 뒤집어진 다리를 180도 꺽어서 자립을 시켜보았습니다.
다리가 180도 꺽이다보니 자립 시 원하는 각도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야외 바닥환경에 아주 적합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180도 접어서 다시 보관하게 되면 위에서 보신 것처럼 부피도 작아져서 수납해서 휴대하기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최대한 다리를 뽑아서 세워보고 2단도 해보고 했는데
최대로는 1.35미터 정도 되더라고요.
조금 전 1단의 경우는 30센치정도 됩니다.
즉 30센치 ~ 135센치까지 커버가 가능합니다. ㅎㅎ
거기에 다리 각도 조절도 가능하고 헤드쪽도 가능하니 어느 방향이든 유용할꺼 같습니다.
보시면 헤드쪽이 볼처럼 되어 있어서 원하는 각도에서 고정해서 사용하기 유용해요.


그리고 헤드쪽을 보시면 연결 부분이 탈부착이 가능해
카메라부터 핸드폰까지 다양하게 장착이 가능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리를 연결해봤어요.
설명서에도 이쪽에 연결하라고 되어 있어서 그대로 따라서 연결하니 잘 연결 되네요.
이제 장시간 뭔가 촬영할때 휴대용 배터리를 연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바닥에 놓고 진행했는데 고리가 있어서 바닥에 안 놓고 걸어놔도 될꺼 같습니다.
그 외에도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편의 기능인듯 합니다.

앞으로 이번에 구매한 삼각대와 함께 좋은 추억사진과 영상들을 많이 찍을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완전 저렴한 삼각대보다 이런 가성비 삼각대 한번 사용 해보세요.
약간에 다른 신세계가 펼쳐지실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