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신부동 전통수제비

[충남 천안] 신부동 전통수제비(칼국수)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30
휴무 : 없음
주차 : 동네 골목 이용
특이사항 : 브레이크타임 있음 (평일 15:00 ~ 17:00, 주말 14:30 ~ 15:30)

 

비 오는 날 수제비가 생각나고 칼국수가 생각난다면

바로!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지인을 따라서 가봤는데요

이곳은 현지인 맛집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곳입니다.

 

꼭 비가 와야 가는 집이 아니라 햇빛이 쨍쨍한 날 가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신부동 터미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부문화회관(구 시민회관)을 아시는 분이시라면 문화회관 앞 사거리에서

골목방향으로 보시면 '전통수제비'라는 빨간 간판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골목에 간판이 조금 하게 있기 때문에 잘 보셔야 합니다. (네비 치면 앞까지 안내는 되죠...)

 

매장은 크게 홀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필요하시면 안쪽에 방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메뉴는 심플합니다.

수제비, 칼국수, 수육! 딱 3가지를 판매하고 있어요.

계절메뉴도 있지만 메인이 우선이니...

 

여기서 특이한 점은 밥입니다.

우리나라 공깃밥 국룰은 천 원인데!!

여긴 미쳤어요 5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살다 살다 공깃밥 500원 받는 집은 처음 봤습니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김치 맛있으면 끝인데 이 집 김치 정말 잘하더라고요.

 

저희는 메인메뉴 모두 시켰습니다.

수육~ 수제비~ 칼국수~ 신나게 시켜서 먹었는데

하나하나 맛있었습니다.

수육도 맛있고 수제비도 맛있고 칼국수도 맛있는데

 

저희는 순서를 잘못 시켰어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칼국수나 수제비 먼저 시켜 드시다가

수육을 시키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고 칼국수나 수제비 국물이 식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게 드시고 건돼 되시길~~